자취 비용 절약 시리즈 #1
자취생 식비 절약 완전정복 - 한 달 20만 원으로 버티기
배달 중독에서 벗어나 경제적인 자취 생활을 시작해보세요!
1. 자취 식비, 왜 이렇게 많이 나갈까?
자취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느끼는 경제적 부담은 바로 ‘식비’입니다. 편의점 도시락, 배달앱, 외식 중심의 생활은 월 평균 40~60만 원까지 식비를 끌어올립니다. 하지만 계획적인 식단 구성과 간단한 조리 습관만 익히면, 충분히 한 달 20만 원 이하로도 가능합니다.
2. 주간 식단표로 식비 조절의 기본 다지기
식비 절약의 첫 걸음은 주간 식단표 작성입니다. 미리 한 주간 먹을 식사를 계획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고, 장보기 효율도 높아집니다. 예를 들어, 월요일은 김치볶음밥, 화요일은 샐러드와 계란, 수요일은 즉석카레 등 간단한 요리 중심으로 구성해보세요.
장은 주 1회만 보기로 정하고, 그 주에 필요한 식재료만 구매하면 식재료 낭비도 줄이고 냉장고 정리도 쉬워집니다.
3. 밀키트와 반조리 식품, 자취생의 구세주
최근에는 밀키트(MEAL KIT)나 반조리 식품이 자취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조리 시간은 줄이고, 맛은 챙기면서 가격은 외식보다 훨씬 저렴하죠. 대표적으로 프레시지, 헬로네이처, 쿠팡의 밀키트 라인은 다양하고 간편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.
냉동실에 1~2인용 밀키트를 비축해두면, 배달의 유혹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 또한, 즉석밥+반찬조합도 자취생의 현실적인 선택지입니다.
4. 장보기는 ‘1+1’ 상품을 노려라
장보기 비용도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. 대형 마트나 온라인몰에서는 정기적으로 ‘1+1’, ‘특가 할인’ 행사를 진행합니다. 특히 마감 임박 상품이나 묶음 구매 제품을 잘 활용하면 식비를 30% 이상 절감할 수 있습니다.
쿠팡, 마켓컬리, 이마트몰 같은 플랫폼은 ‘찜’ 기능을 활용해 가격 변동을 확인하고, 필요한 품목만 장바구니에 담아 한 번에 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.
5. 외식과 배달, 주 1회만 하기로 정하자
식비 절약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배달과 외식 습관을 줄이는 것입니다. 배달앱은 최소 주문금액에 배달팁까지 붙으면 기본 1만 원은 넘습니다. 매주 3회만 시켜도 한 달 12회, 약 15만 원 이상이 지출되죠.
이를 ‘주 1회 외식 데이’로 제한하고, 나머지 날은 직접 해먹는 구조로 바꿔보세요. 절약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.
6. 남은 음식은 냉동, 도시락은 간편하게
요리를 했을 때 남는 음식은 소분해 냉동 보관하고, 다음 날 도시락으로 활용하면 훨씬 경제적입니다. 최근에는 전자레인지용 도시락통이나 다회용 용기가 다양하게 출시되어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어요.
하루 1~2끼만 직접 챙겨도 식비 절감 효과는 큽니다. 식재료 보관만 잘해도 버리는 비용이 줄어들죠.